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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시총 알파벳도 제쳤다…美 3위 기업 등극

출처:서울뉴스레조넌스编辑:탐색하다시간:2024-03-29 16:37:24

엔비디아 시총 알파벳도 제쳤다…美 3위 기업 등극

인공지능(AI) 열풍의 최대 수혜주인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가총액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제쳤다. 아마존을 제치고 시총 4위에 등극한지 하루 만에 시총 3위 기업에 오른 것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엔비디아)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2.46% 오른 739달러에 마감했다. 알파벳은 0.53% 오른 147.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1조8300억달러로 알파벳의 1조8200억달러를 뛰어넘었다. 엔비디아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22년 만에 처음으로 4위인 아마존 시총을 추월한데 이어 이날 3위인 알파벳까지 넘었다. 앞서 엔비디아 시총은 장중 알파벳을 추월한 적은 있지만 종가 기준으로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스프트(MS), 애플에 이어 시총 3위 기업으로 등극했다.
엔비디아 시총 알파벳도 제쳤다…美 3위 기업 등극
엔비디아는 생성형 AI 개발에 쓰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월가에서는 특히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인 H100에 대한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에는 MS, 메타 등 최대 고객들이 AI에 대한 지출을 늘리면서 엔비디아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엔비디아 시총 알파벳도 제쳤다…美 3위 기업 등극
AI 칩 수요 증가 기대감에 힘입어 엔비디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침없는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약 50% 상승했으며 시총은 6000달러 이상 증가했다. 또 지난 12개월 동안 시총은 약 3배 불어났다. 
엔비디아 시총 알파벳도 제쳤다…美 3위 기업 등극
엔비디아가 시총 3위로 오른데 이어 오는 21일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총 2조달러에도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가 지난 분기에 202억달러의 매출과 4.56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의 61억달러의 매출과 0.88달러의 EPS에서 크게 오른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2개월 동안 엔비디아의 올해 매출 전망치를 100% 넘게 상향했다. 
월가에서도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조정하고 있다. 이달 들어 최소 6명의 애널리스트들이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즈호는 엔비디아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625달러에서 82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미즈호는 엔비디아가 올해 상반기에 생산량을 꾸준히 늘리고 하반기에는 AI에 힘입어 생산량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UBS는 목표주가를 기존 580달러에서 850달러로 상향조정하며 엔비디아의 고객사와 논의해 본 결과 리드타임이 상당히 늘어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스퀘하나 인베스트먼트는 엔비디아가 엔비디아가 강력한 실적과 전망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625달러에서 85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AI 열풍의 과열을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도 나온다. 롱보우 애셋 매니지먼트의 제이크 달러하이드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은 엔비디아를 AI의 왕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엔비디아 단 한 번이라도 좋지 않은 실적 보고서를 내놓고 투자자들의 예상을 과하게 뛰어넘지 못한다면 장외거래에서 20~30%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가 랠리에서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를 자극한다는 경고도 나온다. 에버코어ISI의 줄리언 이매뉴얼 수석 상무는 최근 <씨엔비씨(CNBC)>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과잉 노출보다는 과소 투자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열기가 약간 식을 때까지 보상보다는 위험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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