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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우스캐롤라이나 승리…불상사 없는 한 '대권'

출처:서울뉴스레조넌스编辑:탐색하다시간:2024-03-29 03:49:11

트럼프, 사우스캐롤라이나 승리…불상사 없는 한 '대권'

CNN‧AP 등 개표 직후 트럼프 승리 예측트럼프 "11월 바이든에 '해고야' 외칠 것"헤일리 "40% 작은 수 아냐…경선 계속할 것"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에서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누르고 5연승 거두며 사실상 대선행을 굳혔다.CNN과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 투표가 종료(오후 7시) 2분만에 출구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확정 발표했다.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이달 네바다와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진행된 모든 경선에서 승리, 5연승 달성하며 불상사가 없다는 전제하에 공화당 경선 승리를 사실상 확정했다.트럼프 "11월 바이든에 '해고야' 외칠 것"투표 종료 불과 5분만에 승리 연설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경선 승리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크고, 더 이른 것"이라며 "공화당이 이렇게 단결한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헤일리 전 대사의 고향으로, 이곳에서 하원의원과 주지사를 지냈다는 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는 의미가 더 크다.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유세에서 '국내총생산(GDP) 2% 규모의 방위비 지출' 공약을 지키지 않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 대해서는 러시아에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지만 예상대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여전히 공화당 내부의 압도적 지지를 확인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선 초반 압도적 승리에 힘입어 16곳에서 경선이 치러지는 다음달 5일 '슈퍼 화요일'에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확정짓겠다는 전략이다.공화당에선 전체 대의원 가운데 과반인 1215석을 차지해야 후보로 확정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헤일리 전 대사의 텃밭에서마저 낙승을 거두면서 이미 경선 승리는 기정사실이나 다름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연합뉴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승리 연설에서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서 사용한 '당신은 해고야'(You're fired)라는 말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을 정조준했다.그는 "우리는 11월 5일 대선에서도 승리할 것"이라며 "조 바이든의 눈을 바라보고 '당신은 해고다. 나가라'고 말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바이든은 우리나라를 망치고 있다"면서 "9개월은 긴 시간이다. 우리가 이 일을 더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유세 기간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 높은 물가 상승을 비롯한 경제·에너지 정책 실패를 비판하며 감세와 석유 시추 확대 등에 무게를 실었다.헤일리 "40% 작은 수 아냐…경선 계속할 것"반면 헤일리 전 대사는 '텃밭'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패배를 당하면서 당내부로부터 엄청난 사퇴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헤일리 전 대사는 현재까지 내달 5일 15개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경선이 치러지는 '슈퍼 화요일'까지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의 승리를 축하하는 승복 연설에서도 이번 프라이머리 결과에 상관없이 '슈퍼 화요일'까지 경선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거듭 확인했다.그는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을 이겨야 한다"고 공화당의 대선 승리를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가 바이든을 11월에 꺾을 것으로 믿지 않는다"며 "나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경선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나는 약속을 지키는 여자"라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헤일리 전 대사는 또 "후보 한 명이 나서는 소비에트식 선거는 안 된다"며 "나는 유권자들에게 선택권을 줄 의무가 있다"고도 말했다.헤일리 전 대사가 연설에 나선 이날 오후 9시20분쯤 70%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헤일리 전 대사는 39.6%의 득표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59.7%)에 20%포인트 가까이 뒤진 상황이었다.중도층이 대거 포진했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당시 득표(41%)와 비슷한 수준이고, 30% 안팎에 불과했던 기존 여론조사에 비해서는 높은 득표율이다.헤일리 전 대사는 연설에서 "(최종적으로) 40% 안팎의 득표를 할 것"이라고 예측한 뒤 "40이라는 숫자가 (절반인) 50이 아니라는 점을 알지만, 작지 않은 숫자라는 사실 또한 안다"면서 "우리는 또 하나의 뉴햄프셔를 얻었다"고 선거 결과에 의미를 부여했다.헤일리 전 대사는 25일 미시간으로 이동해 오는 27일 열리는 미시간주의 프라이머리에 대비할 예정이다.CNN 방송은 "헤일리 전 대사 캠프가 대의원의 36%가 걸려있는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대대적인 여론전을 기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email protected]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ps://url.kr/b71a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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