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은 2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계적인 이력 관리 등을 위해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지방정부 회의'에 참석, 농어촌은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좀 더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도농 복합도시는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광고공주시의 경우 2022년 246명에 이어 지난해 481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정됐다.
올해 상반기 충남 각 시군의 계절근로자 신청 인원은 6천314명으로 지난해 4천560명보다 38.5%(1천754명)나 늘었다.
그는 "농가의 신청 접수와 담당자 사증 심사·발급, 외국인 등록, 체류 자격 변경 단계에 이르는 서류 접수 과정을 전산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되면 농가와 담당자, 근로자가 절차와 진행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통합시스템이 구축되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이력 관리와 현황 공유가 가능해 출입 관서와 외교부가 재입국 근로자에 대한 사전 검증을 할 수 있고, 시군도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검증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이런 점을 고려해 인력관리 통합시스템을 서둘러 구축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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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21 14: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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