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025년까지 22억원을 투입해 보안등과 가로등을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 교체한다고 21일 밝혔다.
LED 조명은 나트륨, 메탈 광원 등을 사용하는 기존 조명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밝으므로 탄소 저감과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동안 구는 보안등과 가로등을 꾸준히 LED로 교체해 LED 보급률을 보안등 91.1%, 가로등 90.9%까지 끌어올렸다.
구는 올해 보안등 796개, 가로등 500개를 교체하고, 내년에 가로등 372개를 교체해 LED 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체에는 보안등 불빛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주민의 고통을 줄이고, 골목길을 더 밝게 하기 위해 조명 모듈과 차광판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제품이 사용된다.
또 일부 골목길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센서를 통해 움직임을 감지하고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지는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취약지역의 범죄 예방과 어르신,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친환경 LED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으로 누구나 편안한 안전안심도시 강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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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21 16: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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